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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11-17
조회 :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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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375개 시험장과 25개 병원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앵커: 전국 교회에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회가 진행됐는데요. 보도에 송은주 기자입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세 번째 수능. 수험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모습입니다.
2023학년도 수능 응시생은 약 50만 8,000명으로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치러졌습니다.
수험생들이 긴장감 속에 조금은 상기된 얼굴로 시험장으로 들어섭니다. 잠시 후 시험장 문이 닫히고, 오전 8시 40분이 되자 수능이 시작됐습니다.
교문은 닫혔지만 수험생을 둔 부모님과 가족들은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합니다.
INT 박재현/ 서울 동작구
아이한테 도움을 전혀 못 준 게 너무 미안하고 못해준 것 밖에 생각이 안 나요 끝까지 잘해서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갔으면 좋겠어요
INT 남명호(가명)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착실하게 잘 봤으면 좋겠고요 시간 잘 안배해서 실전이다 보니 연습 때보다 떨리겠지만 마음 푹 놓고 (공부) 한 만큼 잘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은 시각, 전국 교회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간절해지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 수험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자녀들이 최선을 다하고, 매 순간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담대하게 수능을 치르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INT 강선영 집사 / 여의도침례교회
저희 아이가 하나님이 항상 동행하신다는 마음으로 저희 아이가 주님께서 동행하신다는 그 믿음을 잊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시험에 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기도로 준비하고 있는 2023년도 수능. 좋은 결과를 염원하는 기도가 아침을 밝혔습니다. CTS뉴스 송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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