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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1-23
조회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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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 가족이 모여 온정을 나누는 설 명절입니다.
앵커: 기독교계 단체들도 설 연휴기간동안 소외이웃들에게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주안역 광장이 설맞이 나눔행사를 찾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외로운 설 명절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을 나눴습니다.
INT 정순금 / 인천 주안동
우리는 떡도 안사고 이 떡국으로 설 잘 쇠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인천 주안역과 부평역, 서울역 등에서 떡국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명절을 맞아 자원봉사자들도 봉사활동이 주는 보람을 선물로 받습니다.
INT 류금현 단장 / 상록자원봉사단
봉사 한지는 한 7~8년 돼서요 (이웃들을) 선비처럼 받들기 위해서 봉사를 하면 내 마음이 즐겁고 그래서 아침부터 일찍 나오는 거죠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에서도 설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해마다 명절이면 백사마을 주민들을 연탄교회로 초청해 예배와 함께 설 선물을 나눠오고 있습니다. 이번 설에는 주민들에게 쌀과 떡, 겨울 내의,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설 당일에는 연탄나눔이 처음 시작된 강원도 원주에서 에너지취약계층 120명에게 온정을 나눴습니다.
기독NGO 굿피플도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5천 가정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모두 5억원 규모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동원F&B가 함께했으며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새롭게 맞이한 2023년에는 굳건한 마음으로 일어나 소망을 품고 달려가는 한 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소외이웃을 잊지 않은 기독교계의 따뜻한 손길이 추운 명절을 보내는 쓸쓸한 마음을 어루만졌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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