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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1-23
조회 :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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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민족의 고유의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설날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앵커: 설날을 맞아 성경에서 말하는 새해 첫날에 대해 목회자들에게 들어봤습니다. 이현지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의 새해, 설날.
설날의 어원은 ‘낯설다’의 ‘설’과 ‘사리다’의 ‘살’에서 왔단 의견이 많습니다.
그만큼 설날은 새로운 시간이기 때문에 몸가짐을 조심히 하는 마음으로 맞이해야 한단 뜻입니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은 설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힌트는 성경 속 유대인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유대인의 신년 축제인 나팔절.
레위기와 민수기에는 설날을 맞아 나팔을 불고, 재물을 하나님께 올리는 행위가 나옵니다. 새해를 하나님과 함께하는 겁니다.
INT 송준인 목사 / 청량교회, 총신대학교
새해 첫날에 함께 예배하는 것이 새해를 하나님께 맡기고, 또 가족끼리 함께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모습으로 예배하는 자리가 아닐까 싶어요.
목회 전문가들은 성경 속 신앙의 선배들처럼 하나님과 함께하는 설날을 보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세라고 말합니다.
또 제사와 같은 명절 문화를 대처하는 방법도 제시합니다.
교회에서 제공하는 가정예배 순서지와 예배 영상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INT 송준인 목사 / 청량교회, 총신대학교
설을 맞으면 꼭 가정 예배 순서지를 만들어서 비치해 두고, 가족 수대로 필요한 만큼 가져가셔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거든요. 한 해를 그렇게 기도와 예배로 시작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명절이 될 것입니다).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몸가짐을 바로 하는 설날.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함께하는 은혜로운 명절이 되길 기도합니다.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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