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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5-11
조회 :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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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가 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앵커: 지난 4월,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기념하는 백석인의 날에는 총회 설립 45주년을 기념하는 논문집이 헌정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어떤 논문집인지 장현수 기자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45년 동안 성장과 연합을 반복하며 7000여 교회, 규모로는 한국교회 3대 교단으로 자리 잡은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교단 부흥의 구심점 중 하나는 성경과 예수 생명을 강조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이었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창한 설립자,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구호를 통해 교단에 속한 이들에게 늘 지식보다 뜨거운 영성을 주문해온 바 있습니다.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하나님이 학문 속에 갇혀 있는 영이신 하나님이 아니에요 하나님 말씀을 보면서 기도하면서 사귀면서 가까이 가는 거예요 성령님이 도와줘야 할 수 있는 거예요 신학이란 말씀 속에서 현재의 한국교회 신학교육이 기도운동 성령운동으로 돌아갈 때에 우리가 자유와 해방을 얻는 겁니다
총회 설립 45주년과 장 총회장의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 선언 20주년을 기념해 백석정신아카데미가 발간한 헌정논문집 [개혁주의생명신학 교회를 살리다]. 백석 정신의 정수가 담겼습니다.
특히 국내 초교파 신학자 68명이 참여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이 단순히 교단 정신이 아닌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영적 활력,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박찬호 부총재 / 백석정신아카데미·헌정논문 편집위원장
68명의 교수들 또 목회자들의 78편의 논문으로 구성돼 있는데 전체적인 제목은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 이렇게 돼있고 두 권으로 돼있습니다 1권은 장종현 목사와 백석으로 돼있고 2권은 개혁주의생명신학 이렇게 (제목이) 달려있고요
백석정신아카데미 측은 백석 교단이 다른 교단과 크고 작은 연합을 반복해온 만큼 다양한 교단 구성원들을 결집하고 힘을 모으는 데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Int 박찬호 부총재 / 백석정신아카데미·헌정논문 편집위원장
교단적으로 구성원들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구심점이라고 할까 그런 면에서 이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필요하다고 하는 게 첫 번째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헌정논문집을 통해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밝힌 개혁주의생명신학, 교단 정신에서 나아가 한국교회에 어떤 긍정적인 자극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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