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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5-11
조회 :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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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독여성들 중심의 금주, 금연, 마약퇴치 캠페인, 절제운동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앵커; 대한기독교여성절제회는 100주년 기념예배를 열고, 하나님과 가정과 나라를 위해 앞으로도 절제계몽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복음전도를 통해 술, 담배, 마약 해독을 일깨우는 절제운동은 1923년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에서 선교사 틴링을 파송하며 본격적으로 전개됐습니다. 이후 여귀옥 권사를 비롯한 한국교회 여성들을 중심으로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가 만들어지고 전국적인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국내 50여개 지회, 해외 18개 지회를 두며 교회는 물론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기독여성단체가 됐습니다.
INT 김영주 회장 /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여성들이) 술집마다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금주 금연 운동을 했어요 그게 100년이 오면서 우리 한국이 해방되기 직전에 얼마나 많이 가난하고 어려웠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슬퍼서 술을 먹는데 그러지 말고 보지도 말고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강건하게 이 나라를 만들자 그래서 우리는 근본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름다운 하나님이 창조한 모습을 돌이키는 운동이에요
100주년 기념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이상일 목사는 “수많은 교회 여성들이 기독교 초기부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를 이어 절제회가 믿음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일 목사 / ISF 국제학생회
많은 여성들이 기독교 초기부터 하나님나라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실제로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와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그리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성경) 믿음의 장의 한 부분을 오늘날도 써서 내려가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 마가렛 오스텐스타트 회장이 참석해 한국의 절제운동 10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마가렛 오스텐스타트 회장 /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가정과 인류를 위해 힘써온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의 100년을 축하드립니다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는 ‘하나님과 가정과 나라를 위하여’라는 모토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별히 군대중독문제와 절제운동 중요성을 군종대표들과 논의하고, 캠퍼스 축제 절제강연과 술 없는 그린카페 방문 등 다음세대를 건강하고 성결하게 세우기 위한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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