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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5-17
조회 :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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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어린이날 우천으로 연기됐던 혜성교회의 지역 어린이축제가 열렸습니다.
앵커: 우리들 세상을 만난 듯 어린이들의 웃음이 가득했던 축제 현장을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학교 운동장이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로 붐빕니다.
몸채만한 버블 수트를 입고 달리다 넘어지고 에어바운스에서 굴러 떨어져도 어린이들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INT 김다온 / 7세
버블수트 너무 재밌었어요
INT 김은선 / 서울 노원구
주말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죠
이번엔 카레이서로 변신하는 시간. RC카 조종이 서툴지만 계속 도전, 또 도전. 거침없이 달려봅니다.
신기한 마술 공연에 어린이들은 환호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INT 양수진 / 도남초등학교 6학년
진짜 재밌어요 바이킹도 높게까지 올라가서 놀랐고 여러가지 먹거리도 많아서 좋았어요
혜성교회가 매년 어린이날에 개최하는 축제는 지역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익히 소문난 행사입니다. 처음에는 경신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만 진행했지만 14년이 지난 지금은 혜성교회가 건축해 기증한 언더우드기념관까지 사용할 만큼 큰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교회 이름을 내세우지 않아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고, 놀이, 체험, 공연, 이벤트 등 모든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줬습니다.
INT 정명호 목사 / 혜성교회
교회 안에서 하던 행사를 우리끼리만이 아니라 지역을 섬기면 좋겠다 해서 지역으로 확대해서 13번째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신앙과 함께 지역을 어떻게든 섬기기 위한 그래서 세상의 복이 되는 일들을 해보려고 많이 애를 쓰고 있습니다
비록 하루지만 교회가 정성껏 마련한 축제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됐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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