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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15
조회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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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필리핀한인교회 역사상 최초의 원로 목사 추대식이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앵커 : 은혜로운 원로목사 추대식과 2대 담임목사 취임의 현장을 윤여일 통신원이 전합니다.
마닐라 임마누엘교회의 원로목사 추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열렸습니다. 말씀을 전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아시아 노회장 장수일 목사는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이요 세우신 분도 하나님임을 알고 믿음과 확신으로 나아가야 함을 전했습니다.
[장수일 목사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아시아 노회장]
이 멋진 교회를 하나님 앞에 다 후배에게 또 제자에게 또 사랑하는 아우에게 물려주며 떠나는 조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이어 원로목사의 추대식이 이어지며 추대를 공포했습니다. 원근 각지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의 축사와 격려사도 이어졌습니다.
[유임근 목사 / KOSTA 국제총무]
23년 동안 호통 설교 들으시고 꾸지람 들은 그 모든 것으로부터 오늘 해방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김범석 목사 / 더좋은세상교회]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그거를 믿으면 그걸 배우면 아무리 큰 고난이 와도 이겨낼 걸 믿습니다
23년 간 마닐라임마누엘교회를 섬긴 조현묵 목사는 성도들의 결의와 노회의 재가로 원로목사로 추대됐습니다. 필리핀 한인교회 50년의 역사 가운데 최초의 원로목사인 것입니다.
[조현묵 원로목사 / 마닐라임마누엘교회]
눈 덮인 산 함부로 걷지 말라고 너의 발자국이 내일의 이정표가 된다는 시가 있습니다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암송한 시인데 저도 원로 목사가 됐고 다음 교회들도 그렇게 원로들을 세워나가고 그리고 교회가 계승돼서 이 선교지에 더욱 선교 사역이 발전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진 2대 담임목사 취임식은 수년 간 부목사로 섬긴 유관용 목사가 추대돼 담임목사로 공포됐습니다. 이후 선교장로 파송식 그리고 권사 취임식이 진행되며 온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관용 담임목사 / 마닐라임마누엘교회]
정말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 만나서 잘 인도받고 또 가르침 받고 이렇게 2대 담임 목사가 되었습니다 우리 임마누엘교회뿐만 아니라 이 마닐라 그리고 필리핀 땅에 그리고 동남아시아와 아시아 지역에 큰 하나님의 사랑과 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귀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 주시고 또 함께 응원해 주시고 하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마닐라임마누엘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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