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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08
조회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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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은 10일 본투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투표 기간이었습니다.
앵커: 열기가 가득했던 사전투표 현장의 모습을 이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전투표 기간 마지막날인 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가 유권자들로 활기를 띕니다.
점심시간 전후로 대기줄이 생기며 투표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각자의 바람을 안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투표했을까.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장선욱 / 강원도 정선]
일단 공약을 제일 먼저 신경을 썼고요 (후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4년 동안 더 나은 우리나라가 되기 위해서 제 한표가 소중하게 반영됐으면 좋겠어요
올해로 92세를 맞은 유권자. 거동이 불편하지만, 한 표의 힘을 믿고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박종삼 / 서울 동작구]
소중한 한 표를 어머니가 행사하실 수 있도록 굳은 마음으로 왔습니다
[홍문자 / 서울 동작구]
잘 살면 좋겠어요 (그런)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어요
아이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학부모들에게, 투표란 자녀를 위한 일입니다.
[유정수 / 서울 서초구]
아무래도 아이들이 조금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또 지역의 일꾼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에 지역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정책 이런 것을 잘할 수 있는 분을 (뽑았습니다)
[김주희 / 인천 중구]
저희 지역이 지금 아이들이 되게 많은 지역이거든요 (이번 선거로)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부분을 (바래서) 아이들이랑 같이 왔습니다
투표 현장에서 기독교인도 더러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희경 / 서울 동작구]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정직한 자 무엇보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당선되면) 좋겠어요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유권자 1,384만여 명이 참여하며 투표율 30%를 넘겼습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입니다.
이틀간의 사전투표 기간을 마치고 오는 10일 본투표가 남았습니다. 투표 열기가 당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ts뉴스 이현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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