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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4-27
조회 :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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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데 없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 한 복지 시설이 철거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CTS 청주방송이 취재했습니다. 아울러 대구장로합창단 연주회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충북 제천으로 가는 38번 국도를 따라가면 아담하게 지어진 행복의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섯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보금자리를 꾸리고 있는 이정상 원장은 큰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상 원장//행복의집 “여기계신 노인분들이 기쁨으로 살 수 있도록 그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데 목적이 있고,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도시 개발로 인해 행복의집은 철거당할 위기에 놓여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철 부면장//제천시 송학면사무소 “행복의 집이 아직까지 정부가 요하는 시설 기준에 미달되기 때문에 인가시설로 인정을 못 받아서 제대로 지원을 못 받는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천시는 행복의 집 측에서 대지만 구입하면 건축비는 지원해준다는 대책을 세웠지만 이 원장은 대지 구입비를 감당할 수 없어 기도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주 시설장//행복의집 “땅 만기가 있어서, 대지를 사지 않으면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저희가 수용하고 있는 노인분 들과 수용인들이 갈 곳이 막막해서 참으로 답답한 심정입니다. 이들은 만일 오는 5월까지 대지 구입비를 마련하지 못하면 거리에 나앉게 됩니다. 인터뷰> 권영순 권사//행복의집 “행복의 집이 있어야 해요. 죽을 때까지 여기 있어야 하니까요. 갈 데가 없어요.” CTS 청주방송 이승흽니다. ------------------------------------- 대구장로합창단은 창단 22주년을 기념해 정기연주회를 가졌습니다. 150명의 단원과 50여명의 챔버오케스트라로 전국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대구장로합창단은 단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포함해 15곡의 수준 높은 찬양을 선보였습니다. INT> 박정도 장로 / 대구장로합창단장 “대구의 8개교단 100여교회 장로님 150명이 모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뜨거운 신앙의 열정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는 것이 바로 대구장로합창단인 것입니다.” 대구장로합창단은 지역교회를 순회하며 활발한 찬양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남미 6개국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TS 대구방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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