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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0-21
조회 : 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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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독교성화는 성경적 세계관과 역사를 담은 경우가 많은데요. 천안에 한 목회자가 친근한 예수님을 수채화로 표현해 기독미술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중부방송 김예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자작나무 숲에서 담소를 나누는 예수와 벌거벗은 순례자 그리고 그 뒤에 숨어있는 붉은 여우. 이 작품은 자작나무 향기보다 깊은 주님의 향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성도와 동행하는 예수그리스도를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한 ‘주님이 더 좋습니다’, ‘산 위에 올라’ 등 현대 신앙인들에게 친근한 형태의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작가인 천안낮은교회 홍혁기 목사는 현 시대에 우리와 함께하는 예수그리스도를 표현하고자 벌거벗은 순례자를 그리게 됐다고 말합니다. 홍혁기 목사 / 천안낮은교회 나와 함께하시는 예수님 오늘 우리와 함께하시고 숨 쉬는 예수님을 표현해 보고 싶다. 홍혁기 목사는 벌거벗은 순례자의 첫 번째 이야기로 한 순례자가 예수를 만나 구원받고 신앙이 성장하는 과정을 표현한 ‘이끌어주심’을 2008년에 발표했습니다. 또 매주 화요일마다 국민일보에 그림을 연재해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홍혁기 목사 / 천안낮은교회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것에 대해 우리들도 주님을 얼마나 헌신적으로 섬겨야 하는가, 신앙인의 참된 모습을 글과 그림을 통해서 빨리 깨닫고 절감했으면 하는... 항상 기도로 그림을 준비하는 홍혁기 목사는 유명한 화가도 작가도 아니지만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홍혁기 목사 / 천안낮은교회 맡겨주신 것을 잘 표현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성도들에게 은혜의 도구가 되고 나 자신도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감사하고.. 그림의 아름다움이 아닌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길 바란다는 홍혁기 목사. 홍목사의 붓과 물감이 세상을 복음으로 물들여 가고 있습니다. CTS김예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