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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0-21
조회 :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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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네트웍뉴습니다. 요즘 자연환경이 전세계적인 이슈인데요. 부산YWCA와 사상구 지역교회가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는 사역뿐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일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환경의 중요함을 되새기는 현장을 부산방송 최병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멀리 멀리 누가 멀리 던지나 기자 : 부산 삼락공원에 모인 시민들과 성도들이 하천이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마다 준비한 흙공을 하천에 던집니다. 놀이하듯 던지는 흙공이 하천 정화와 생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섭니다. 부산 YWCA는 창립 65주년 기념사업으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또 시민들이 함께하는 폐현수막 장바구니 나눔,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체험 부스도 준비했습니다. 성인심 상무이사 / 부산YWCA 생활협동조합 이 유용한 미생물에 그 어떤 원액을 가지고 쌀뜨물에 황토를 넣어서 흙공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흙공을) 하천에 던지게 되면 그 오염돼있는 하천들이 수질개선이 많이 되고, 특별히 악취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개선된다는 많은 사례보고가 있습니다. 특별히 부산 사상구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이 자연보호와 건강한 지구만들기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역주민과 성도 30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는 성도들이 그동안 직접 만들어 준비한 2만여개의 EM흙공이 사용됐습니다. 사상지역의 교회들은 지역의 하천이 정화되는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EM흙공 제작과 투입을 지속 할 예정입니다. 강동현 목사 / 부산 양문교회 저희들이, 또 교회들이 환경에 대해서 눈을 뜨는 큰 계기가 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 지역의 낙동강 정화, 샛강 정화에 교회들이 앞장서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교회가 연합해서 이 일을 감당하기로 서로 그렇게 마음을 모았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과 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지역하천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맑은 하천으로 되살아나길 기대합니다. CTS최병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