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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01
조회 :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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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의 어머니들은 문화공연을 즐기는 것이 쉽지 않죠? 특히 연극이나 영화의 경우 공연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곳도 없고 , 또 함께 관람하기도 마땅치 않기 때문인데요. 아이를 돌봐주며 엄마들의 문화생활을 돕는 곳이 있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 기자 : 대학로에 연극공연을 보러 나온 김학빈, 주옥연 부부. 3살과 5살 된 아들은 공연장 근처 보육센터에 잠시 맡깁니다. 동생하고 잘 놀고, 엄마아빠 금방 올게요. 영화보고 올 거예요. 서울시가 육아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은 여성들을 위해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를 대학로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센터는 엄마들을 위해 연극이나 영화 공연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돌봄센터 덕분에 엄마들은 아이 걱정없이 마음편히 공연도 보고, 휴식시간도 얻을 수 있게 됐습니다. 주옥연 주부/ 서울 용산구 이수민 주부/ 서울 관악구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는 대학로의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 운영됩니다. 공연시간이 많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약간의 이용비만 내면 아이들을 맡길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집 전문보육교사가 조형활동, 실외놀이, 간식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기관에 돌봄센터를 확대운영 할 계획입니다. 이윤식 주무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육아 때문에 문화생활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엄마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