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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01
조회 :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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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요즘 부모는 직장생활로 또 자녀들은 학교생활 등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 기독교단체에서는 선선한 가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서울 미아동의 한 선교센터. 우렁찬 구호 소리가 센터 안을 가득 매웁니다. “한 번 사랑은 영원한 사랑, 한 번 가정은 영원한 가정”(조별 구호 中) 오랜만에 함께 하는 아빠와 아들. 어색함도 잠시, 어느새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신헌재 / 서울 송천동 신중현 / 영훈고등학교 이번엔 사랑을 나누는 시간. 얼굴을 마주보고 두 팔로 서로를 안으며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합니다. 진심어린 고백에 모두의 눈에는 이내 눈물이 맺힙니다. 이은주 / 서울 하계동 ‘청소년 감동캠프’는 지난 2009년부터 두란노아버지학교 주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생활과 가족 해체 등으로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고통 받는 부모와 자녀들에게 부모역할의 중요성과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 등을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무엇보다 엄마,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며 닫혀있던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고 나아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최광하 대표 / 북부청소년쉼터 하루의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와 자녀 모두 가족의 따뜻한 정을 한 아름 느끼는 시간이 됐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