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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1-23
조회 :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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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농촌교회들이 연합해 지역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친환경 농산물 장터가 열렸습니다. 농촌교회엔 재정자립을, 도시교회엔 싸고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는데요. 하광희 기잡니다. ------------------------------------------------------- 기자 : 산청황매교회의 취나물, 밀양안디옥교회의 대추와 감, 그리고 진주초원교회의 유정란과 밤고구마 등 경남 전역의 이름난 특산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남지역 5개의 농촌교회들이 참가한 이 직거래 장터는 수확철 판로를 찾기 힘든 농가와 도시교회 성도들을 이어주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소규모 장터지만 CTS의 교회 네트워크를 통한 도농협력의 첫 번 째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이기성 목사 / 진주초원교회 직접 우리 교우들이 농사한 고구마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런 장이 앞으로 더 많이 있어서 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가 교류가 원활히 잘 이루어져서 서로 함께 부흥하고 성장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식을 듣고 장터를 찾은 도시교회 성도들은 저렴한 가격 뿐 아니라 생산과정까지 직접 설명을 듣고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큽니다. 이혜원 권사 / 마산삼광교회 식탁에 올릴 음식들 때문에 주부들이 너무나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친환경으로 유기농제품들을 손수 농촌에서 다 만들어서 가지고 오시니, 물건들을 보니까 너무 기뻐요. 저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것 다 사고 싶어서 다 샀거든요. 지금...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협력으로 마련된 직거래 장터는 서로가 섬기고 도울 수 있어 사는 이, 파는 이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CTS하광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