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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17
조회 :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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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라 불리는 한인동포의 숫자는 현재 전세계 175개국, 700만명에 달합니다. 이제는 이민 2,3세대로 이어지는 디아스포라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민족적 정체성을 심어주고 현지 선교사로 세우기 위한 대회가 내년에 열립니다. ‘2011 한민족 재외동포 세계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의 이형자 원장을 정희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전세계 175개국에 흩어진 700만의 디아스포라. 조국을 향한 그리움과 2,3대 후손들의 정체성 혼란은 한국사회의 과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를 기독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선교대회가 2011년 한국에서 열립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주최하는 ‘2011한민족재외동포세계선교대회’는 구소련지역의 고려인, 중국 조선족, 미국 등 175개국의 동포 3,500여명을 초청합니다. 닷새간의 선교대회에서 이들에게 디아스포라로서의 신앙적 정체성을 제시하고, 2,3세대에게는 현지인 선교의 비전을 심어준다는 계획입니다. 이형자 대회장 / 2011한민족재외동포세계선교대회 대회장인 이형자 권사는 2007년 이슬람권을 포함한 85개국 여성지도자 1,200명을 초청해 ‘워가세계여성리더선교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을 비선교권 선교사로 세우는 열매를 맺었던 이 권사는 “한민족디아스포라가 준비된 사역자”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2011선교대회를 현지에 알리고자 지난 6월부터 멕시코 칸쿤, 미국 워싱턴 등을 순회하며 설명회와 지역준비대회를 가졌습니다. 이형자 대회장 / 2011한민족재외동포세계선교대회 1900년대 초, 하와이이주로 시작된 한인 이민역사가 2011년 한민족재외동포세계선교대회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선교 역사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