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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9-06
조회 : 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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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故 옥한흠 원로목사에 대한 한국 교회의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에는 발인 예배와 천국환송예배가 드려져 성도들이 고인의 마지막 발걸음을 함께 했습니다. 최기영 기잡니다. ---------------------------------------------------------------- 5일장으로 치러진 고 옥한흠 원로목사의 발인예배가 6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께서 옥한흠 목사를 부르신 것은 하늘에 대한 소망과 예수 그리스도 부활을 확신케 하는 증거"라며 고인의 의로웠던 생을 위로했습니다.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귀한 승리의 삶에 대한 감사와 주님을 향한 사모함이 충만한 그리고 온 유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격려와 위로가 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어 사랑의교회에서는 천국을 향한 고 옥한흠 목사의 넋을 위로하는 천국환송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예배당으로 운구가 진행되자 고인을 추억하던 성도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립니다. CTS가 전 세계로 생중계 한 천국환송예배에는 이동원 목사, 조현삼 목사 등 교계 지도자를 비롯해 성도 만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는 옥목사의 소천은 결코 땅 위의 사람들이 슬퍼할 일이 아니라며, "하늘에서 영광의 개선을 할 옥목사를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정길 목사 / 남서울은혜교회 옥목사님이 천국에 도착하는 날 이 땅에서 흘렸던 모든 눈물을 하나님이 품에 안고 닦아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에게 약속하신 면류관을 그 위에 씌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고 옥한흠 목사의 장남 옥성호 집사는 그 동안 한없는 기도로 후원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제 더 큰 복음을 나눌 내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옥성호 집사 / 故 옥한흠 목사 장남 옥한흠 목사를 살려달라는 우리의 기도가 여기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그 기도는 여전히 진행형이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기도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오늘보다 내일 더 분명하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한 교회의 목회자가 아닌 한국 교회의 목회자로 생을 마감한 고 옥한흠 원로목사. 그가 걸어 온 작은 예수로서의 삶에, 신실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원하는 성도들의 감사와 기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