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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0-19
조회 :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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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섬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은평구 한 교회가 인근지역의 다문화가정과 근로자, 유학생들을 초청해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명선 기잡니다. ----------------------------------------- 가정과 직장을 벗어나 모처럼 같은 국적을 가진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은평성결교회는 다문화가정과 이주근로자, 유학생을 위해 ‘Rainbow Family Day'를 갖고, 중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100여명의 외국인을 초청했습니다. 낯선 땅 한국에서 아내로, 근로자로, 또 학생으로 외롭고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은평성결교회가 위로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겁니다. 우효려 // 중국 너무 외로워요. 친구 만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 만나요. 오늘 이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조한 // 파키스탄 이 잔치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좋아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한자리에 모여 저에게는 매우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2010년 현재 은평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623명. 2009년부터 다문화사역부를 시작한 은평성결교회는 매주 토요일 교제시간을 갖고 한국문화체험활동, 가정/법률상담, 신앙멘토 결연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쳤습니다. 한태수 목사 // 은평성결교회 다문화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관심을 여러 해 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우리 교회가 다문화 여러 사람들을 잘 섬겨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세계인들이 서로의 외로움을 보듬을 수 있었던 축제의 날은 아름다운 무지개 빛 하루였습니다. CTS 이명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