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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0-19
조회 :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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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에 적응을 돕고자 한국문화 탐방에 나선 교회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문희선 기잡니다. -------------------------------------------------------------------- “안녕하세요” 서툰 한국말로 인사를 하며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나무로 된 기둥도 손으로 만져보고 방도 둘러보며 한옥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한옥이 즐비한 이곳은 안동 하회마을. 올해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외국인들은 하회탈 앞에서 저마다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제니아예브제니아 / 러시아 울산에서 멀리 왔어요. 그래서 조금 피곤하지만 날씨가 아주 좋아요. 제이슨 / 필리핀 매일 일은 매우 어렵지만 오늘 하회마을에 와서 매우 좋습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5개국, 50여명의 울산교회 이주외국인선교회가 한국문화 탐방에 나섰습니다. 장수원 목사 / 울산교회 이주외국인선교회 전통적인 한국문화를 보여주고 그들이 체험하고 또 탐방해서 한국이 이런 곳이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번에 이런 일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울산글로벌센터에 의하면 현재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는 77개국, 15000여명으로 이들 중 30%정도만이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에 울산교회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이주외국인사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수원 목사 / 울산교회 이주외국인선교회 그들에게 이 땅에서 살면서 힘들지 않고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교회가) 하는 것이 사역의 취지입니다. 한국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던 전통문화 체험. 이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한국은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닌 가까운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CTS 문희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