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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1-19
조회 :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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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가 올해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언론의 교회 권력으로부터의 독립, 그 대안 모색>을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주제강연을 맡은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는 “언론은 교회와 연관돼야 하지만 교회에 예속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언론이 비평적 동반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이현주 회장 등이 발제를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이비 이단의 언론침투, 기자의 소명의식 약화 등 현 기독언론이 풀어가야 할 과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한편 이현주 회장은 “기자협 20주년을 맞아 20살 청년의 용기와 열정으로 사명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권력으로부터 독립하고 하나님의 권력 앞에 무릎 꿇는 기독언론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