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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1-30
조회 :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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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광선 대표회장이 오늘(11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재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은 “한기총에 속한 교단, 단체에는 한국 기독교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들이 있으며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중 진실, 애국심을 지닌 분이 대표회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며 “이런 충성되고 겸손한 주의 종들이 일 잘 하도록 적극 돕고자 오랜 기도 중에 재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소속교단인 예장통합 총회에서 본인을 만장일치로 추천하고 모든 준비를 완료했지만 고심 끝에 본인이 내려놓음으로써 지난 6,7년 동안 한기총 대표회장을 배출하지 못한 예장합동 교단을 위한다는 점에서도 불출마를 결정하게 됐다. “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명예회장들이 한기총의 진정한 명예를 생각한다면 정관의 법정신을 지키면서 연임에 재연임을 이어가려는 생각을 버리고 용퇴해주신다면 좋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가 한국교회에 큰 모범이 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차기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는 예장합동 길자연 목사와 김동권 목사 두 명으로 압축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