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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03
조회 :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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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사태 이후 선교지의 위기관리는 한국교회 큰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위기관리 사역을 체계화하기 위한 재단이 출범했습니다. 선교사 뿐 아니라 NGO와 유학생, 기업가, 해외교민까지 아우르는 위기관리조직이 될 전망인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2007년 아프간 피랍 사태, 필리핀 선교사 피살, 리비아 한인 억류 사건 등 선교지의 위기상황은 갈수록 빈번해지고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선교지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국위기관리재단’이 3일 창립됐습니다.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아프간 사태 이후 산하 위기관리국CMS를 만들어 국내외 선교단체와 교회들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교육을 실시해오던 것을, 사단법인을 구성해 독립적인 전문조직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재단 이사장에는 이시영 전 UN대사가 위촉됐으며 이밖에 목회자, NGO대표, 법률가, 의료전문가, 미디어 전문가들이 법인이사로 참여했습니다. 이시영 전 UN대사 / 한국위기관리재단 이사장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위기를 예방할 수 있으면 예방하고 위기가 발생하면 잘 관리하는 부르심을 받아서 이제 발족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위기관리재단은 앞으로 위기관리·긴급구호 인력 발굴과 양성, 국내외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안전의식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위기관리의 대상을 선교사 뿐 아니라 NGO, 기업가, 유학생으로 확대해 전 국민을 위한 위기관리기구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붑니다.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세계 곳곳의 위기상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선교사는 물론 재외국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