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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23
조회 :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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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회의 경우 이농과 고령화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는 교회가 많은데요. 지리산 자락의 한 교회는 80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뤄 지역사회와 농촌교회에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하광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예배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지리산 자락에 울려 퍼집니다. 경남 산청에 위치한 덕산교회. 1930년 일재 강점기 때 12명의 성도로 시작된 덕산교회는 이현속 전도사의 순교, 4번의 성전건축과 2번의 교육관 준공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현재 20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발전했습니다. 조동규 원로장로 / 덕산교회 1930년 10월에 오대학 선생님의 전도로 지금의 이르러서 목사님들의 헌신과 성도들의 열심 있는 전도로 지금의 200명의 성도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교회 성장에는 이호준 목사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32살 늦은 나이에 목회를 시작해 전도사 시절부터 28년 간 한 교회를 섬겨온 이호준 목사는 “주님의 뜻을 먼저 묵상하고 하나님 사랑을 선포할 때’ 교회가 꾸준히 성장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호준 목사 / 덕산교회 담임 주님께서 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주님이 원하시는 그 방향을 묵상하고 성경에 기록하신 그 진리의 말씀으로 축복하고 하나님 사랑을 선포하는 그런 마음으로 지금까지 임하고 있습니다. 한편 덕산교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교육관도 신축했습니다. 이 건물을 통해 다문화가정 교육 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지역사회를 섬길 계획입니다. 이호준 목사 / 덕산교회 담임 새 건물을 통해 새 프로그램으로 사회를 섬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소원합니다. 농촌교회라는 지역적 어려움과 환경을 이겨낸 덕산교회. 목회자와 성도의 협력이 교회성장의 밑거름이었습니다. CTS 하광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