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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23
조회 : 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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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는 은퇴 후 인생 후반을 새롭게 시작한 원로목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합니다. 오늘 그 첫 시간으로 예장총합 총회장과 한기총 대표회장 등 중직을 맡으며,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충신교회 박종순 목사를 소개합니다. 40여 년의 목회를 마무리하는 박 목사는 “사역에는 은퇴가 없다.”며 계속적인 헌신을 다짐했는데요. 이동현 기잡니다. -------------------------------------------- 서울의 한 작업실. 유리공예 작업이 한창입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바로 올해로 44년간의 목회를 마치고 은퇴하는 충신교회 박종순 목사. 평소 박 목사를 깊이 존경해 온 충신교회 청년들은 34년간 충신교회에서 꿈을 심어준 박종순 목사에 감사의 뜻으로 스탠드 유리공예작품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최영인 / 충신교회 청년2교구 이번에는 청년들이 마련한 집회 빅 퀘스천. 청년들은 신앙적 고민들을 박종순 목사에게 물으며, 그의 철학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올 해를 끝으로 목회직을 떠나는 박종순 목사는 “과오 없이 목회를 마무리하게 된 것을 축복으로 생각한다.”며, 하나님과 충신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목회에는 은퇴가 있지만, 사역에는 은퇴가 없다.”고 말하며, “은퇴 이후에도 선교와 리더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 밝혔습니다. 박종순 목사 / 충신교회 1976년부터 충신교회에서 시무한 박종순 목사는 노숙자들을 돌보며, 가난한 자들을 위해 사역했습니다. 또, 끊임없는 연구로 바이올라대학에서는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장신대에서는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평생 바른신학과 균형목회를 강조한 박종순 목사는 “다시 태어나도 목회의 길을 걷고 싶다.”며,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은 없다.”고 말합니다. 박종순 목사 / 충신교회 한국교회 연합과 남북통일이 기도제목이라 말하는 박종순 목사. 그는 “한국교회와 성도들로부터 받은 빚이 많다.”며, “이를 갚기 위해 평생을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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