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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1-21
조회 : 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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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코라 부족을 섬기고 있는 문성 선교사의 고백인데요. 문화충격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변화되는 원주민들을 보면서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발견한다는 문 선교사를 송주열 기자가 전합니다. --------------------------------------------- 1975년 호주로부터 독립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여행가들에게는 지상 최후의 낙원이지만, 선교사들에게는 875개 언어와 900여개 부족으로 이뤄진 미지의 선교국갑니다. 문성 선교사는 19년 전 한국을 떠나 호주에서 4년 동안 NTM 선교훈련을 받은 후 줄곧 파푸아뉴기니 코라 부족 원주민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교 초기에는 2,500미터의 고지대에서 생활하고, 문명 세계와 소통이 전혀 없던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보였습니다. 게다가 상대방을 죽음으로 제압하는 전사 문화 때문에 말 못할 공포에 사로잡히기도 했습니다. 문성 선교사 / 파푸아뉴기니 그럴 때마다 로마서 10장의 말씀을 떠올리며, 원주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문성 선교사 / 파푸아뉴기니 14년 동안 문성 선교사가 깨달은 게 있다면, 선교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아래 이뤄진다는 것. 특히, 선교활동 중 얻은 박리성 대동맥류라는 희귀병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그가 살아나는 과정을 통해 원주민들이 변화된 것 입니다. 한 코라 부족 원주민 형제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산의 나무를 모두 헌금하는가 하면 부족장도 교회 터를 흔쾌히 내놓기도 했습니다. 문성 선교사 / 파퓨아뉴기니 문성 선교사는 앞으로 부족교회를 세우고, 원주민들이 쓰는 760여 가지 소리를 분석해 문자를 만들어 성경을 보급하는 일도 매진할 계획입니다. CTS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