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19
조회 : 1,398
|
20년 넘게 철권통치를 하고 있는 버마의 군사정권. 버마 정권은 아직도 소수민족과 크리스천을 부정하며 이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난민이 돼 버린 가운데 버마의 재건과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프리 버마 레인저스를 최기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지난 2010년 7월, 버마 정부군은 평온했던 카렌족의 타다도 마을을 습격했습니다. 버마 군인들이 마을에 도착하기 전에 도망가 겨우 목숨을 구한 마을 주민 모 흘라씨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모 흘라 주민 / 버마 타다도 마을 그들은 포격을 시작했고 우리 마을에 와서 잤어요. 아침에 그들이 떠나기 전에 마을을 다 태워버렸어요. 전 단지 성경책과 권총만 가지고 올 수 있었죠. 우린 조카와 함께 머물 수 있는 장소를 향해 떠났습니다. 약 18개월 동안 계속된 버마 정부군의 공격에 버마 주민의 10만 명 이상이 인도로 피난을 떠났으며, 20만 명 이상이 난민캠프에서 생활하고 100만 명 이상이 국내 실향민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독NGO 프리 버마 레인저스는 피난민과 실향민에게 인도적 구호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유뱅크 / 프리 버마 레인저스 (프리 버마 레인저스는) 대부분 믿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고 우리의 역할은 버마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주로 의학적인 도움을 비롯해 옷과 모기장, 음식, 그릇 등 그들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프리 버마 레인저스의 가장 중요한 일은 모두에게 도움과, 희망과, 사랑을 주는 일입니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던 프리 버마 레인저스의 리더 유뱅크는 오직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했기에 프리 버마 레인저스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유뱅크 / 프리 버마 레인저스 우리가 기도하는 만큼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어보세요. 우리가 열린 마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께 나아올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보여주실 겁니다. 군사정권의 탄압에서 자유로워지는 날이 곧 올거라고 말하는 유뱅크 씨. 유뱅크 씨의 사역을 통해 버마에도 하나님의 복음과 희망이 널리 널리 퍼지길 기대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
이전글
아버지 복음요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