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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07
조회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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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해외이주여성들의 한국적응을 돕는 모임을 개설해 이주민 정착을 성공적으로 돕는 교회가 있는데요.경남방송 하광희 기잡니다. ------------------------------------------------------- 반죽을 주무르며 쿠기만들기에 열심인 여성들.맛있게 먹을 가족들을 생각하니 신이 납니다. 이들은 장유대성교회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정공동체 '아미고스'입니다.김해시 장유면에 거주하는 해외이주여성 26명으로 구성된 아미고스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아래 2010년 9월 부터 매주 화요일 한국문화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한글과 한국문화를 공부하고, 컴퓨터 사용법도 가르치는 등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섬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진경 집사 / 장유대성교회 자원봉사자 오래오래 사세요. 건강하게 사세요 이런 말씀을 해주시면 좋아하십니다. 더구나 예쁜 며느리시니까... 이경선 목사 / 장유대성교회 지역사회봉사원작년 9월부터 시작해서 저희도 초기단계입니다. 저희도 이분들을 알아가고 있고, 우리도 배워가고 있고요.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더 넓은 지역, 더 많은 나라 분들이 오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 배워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페인어로 친구라는 의미의 아미고스 모임은 낯선 타국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같은 처지의 친구들을 만나 고충을 서로 나누고 위로하는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딘티헌 / 베트남 이주여성 한국말 배워서 좋아요. 음식같이 만들어 먹는 것도 좋아요이경선 목사 / 장유대성교회 지역사회봉사원 마치고 나서 이분들이 사실 흩어지는 것을 조금 싫어해요. 각 가정에 초대하기도 하고, 서로서로 초대하고 교사들도 초대해서 그 이후 시간을 자유롭게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행복한 만남이 기다려진다는 아미고스모임. 이주민 정착을 넘어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아미고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공동체 - (다같이)장유대성 아미고스 사랑해요 CTS하광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