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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08
조회 : 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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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특별총회에서 길자연 대표회장은 75%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인준을 받았습니다. 길자연 대표회장은 3개월 반 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한기총 정상화의 책무를 맡게 됐는데요. 총회 인준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정희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7일 특별총회에서 267명의 대의원들은 찬성 200표로 길자연 목사에게 대표회장의 직무를 다시 맡기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로써 길자연 목사는 지난 3월 16일 대표회장 직무가 정지된 지 3개월 반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결코 짧지 않았던 마음고생을 뒤로 하고 길자연 목사는 “한기총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하나님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에 대해 지도자로서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길자연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번 특별총회에서 대표회장 후보자격을 비롯한 정관과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이 통과된 데 대해서는 “한기총의 발전을 위해 보다 합리적인 제도와 법이 이뤄져야 한다는 대의원들의 열망을 읽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 수용하되 더욱 면밀히 검토해 한기총이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길자연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 30 길자연 대표회장은 임기가 내년 1월까지로 길진 않지만 “처음 내걸었던 공약 중 시급한 것을 우선 실행하고, 한기총 내 다른 의견들을 더 포용하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이는 한기총 해체 주장에 대해서는 “국가와 가정에 잠시 문제가 있으니 없애라는 이야기와 같다”고 일축했습니다. 길자연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이 정상화되고 사명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그간의 해명을 대신하겠다는 길자연 대표회장. 마지막으로 한기총과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격려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