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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08
조회 :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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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서울 장충동에서 열렸습니다. 모두 25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 축구경기가 한창인 이곳은 서울 장충동에 있는 한 교회 체육관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 손을 잡고 한 몸이 돼 벌이는 커플축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조가 됐습니다. 경기장 한편에는 응원전도 치열합니다. 그동안 숨겨왔던 춤 실력도 뽐내고 응원에 목이 터져라 외치는 장애인들, 체육대회가 주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한미진 / 38세, 지체2급 달리기는 너무 1등하고 싶은데 상품 많이 받고 싶어요. 페이스페인팅이 너무 재밌어요. 김 선 / 34세, 지체2급 너무 재밌었고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니까 더 재미있어요. 장애인보호시설 행복을나누는사람들이 마련한 이번 체육대회는 커플축구와 가족릴레이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애인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한선화 대표 / 행복을나누는사람들 평소 장애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 시키고 비장애인과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렇게 체육대회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올해 체육대회를 위해 특별히 서울시 건축사회가 함께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30여명의 회원들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오늘 만큼은 한 가족이 됐습니다. 이성욱 건축사 / 서울특별시 건축사회 강석후 회장 / 서울특별시 건축사회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회 통합을 위한 민간차원의 이러한 움직임에 우리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