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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14
조회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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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는데요. 경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원하는 크리스천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구방송 김태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 6월 10일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이날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최윤희 선수는 4m40을 넘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2년간 깨지지 않던 한국신기록을 뛰어넘은 순간 최윤희 선수는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최윤희 선수 /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위에서 저를 잡고 끌어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그게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최윤희 선수는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팀 정범철 코치의 권유로 석달 전부터 태릉선수촌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정범철 코치는 훈련할 때도 경기할 때도 선수들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범철 코치 /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팀 저는 국가대표코치로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내야 하는 것도 저의 목표이고 과제이지만 선수들을 위해서 늘 기도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이 꿈을 꿀 수 있고 옆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틀간 육상 주요10개 종목을 소화해야 하는, 철인경기라 불리는 육상10종경기의 김건우 선수도 8월 27일 시작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김건우 선수는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마지막 1500m달리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넘으며 은메달을 확정지을 때에도 경기를 예배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합니다. 김건우 선수 / 육상10종경기 국가대표 주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기쁘게 시합을 해야지 라는 마음은 잊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끝까지 했던 게 정말 주님이 주시더라고요. 함께 하시는구나, 함께 호흡하시는구나 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던 계기였던 것 같아요. 경쟁의 순간에도 예배자로서 시합에 임하는 크리스천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도가 다가오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