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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15
조회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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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의 섬 소록도, 지금까지 소록도중앙교회 성도들은 의자 가 없어 맨 바닥에서 예배를 드려왔는데요. 한국고등신학연구원에서 장의자를 선물했습니다. 소록도 마을 전체에 함박웃음이 넘쳤는데요. 전남방송 윤희준 기잡니다. ---------------------------------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센인의 섬 소록도. 소록도중앙교회에서 소록도 내 5개 교회의 연합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오늘 예배는 한국고등신학연구원이 주최한 소록도함박웃음축제의 일환입니다. 특히 한국고등신학연구원은 거동이 불편한 성도들이 의자 없이 차가운 마룻바닥에서 예배를 드려야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이번 축제를 통해 교회에 장의자 62개를 선물했습니다. 아직 새 의자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편하게 의자에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재현 박사 // 한국고등신학연구원 성도님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 들이기 위해서 전 세계에 뜻있는 분들이 개인과 교회와 기업들이 헌금을 해서 이번에 장의자를 들여놓게 됐습니다. 또한 한센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시력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는 시력 교정용 안경 100여개가 전달됐습니다. 아울러 신명나는 문화예술 공연과 이미용, 사진촬영, 지압 봉사 등 다양한 섬김활동이 펼쳐졌습니다. 김재현 박사 // 한국고등신학연구원 소록도는 지난 100년의 아픔의 역사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기적과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가장 많이 체험한 장소입니다. 이곳에 있는 주민들이 한 번 정도 더 웃을 수 있고 이들이 지켜온 한국 신앙을 우리가 나누고 새로운 도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김명호 장로 // 국립소록도 병원원생 자치회장 지금 너무 즐거워하시고 오늘 마음껏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고 너무나 고맙습니다. 사회와 역사로부터 소외받았던 섬, 소록도. 오늘 하루만큼 소록도는 예수사랑으로 함박웃음이 피어났습니다. CTS 윤희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