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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15
조회 :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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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후반에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하고 세 아이의 부모가 된 한의사 부부가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는 이 시대에 출산의 기쁨과 건강한 고령출산법을 전하고 있는데요. 고성은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아들 평화와 이야기하는 엄마 얼굴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은 엄마 정지행 원장의 늦둥이입니다. 우리나라 비만 한의학 박사 1호인 정지행 원장은 한방 다이어트, 한방 성형 등으로 유명한 한의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워킹맘입니다. 특히 39살 노산으로 셋째아들 평화를 낳은 정 원장은 꾸준한 운동과 좋은 식습관으로 자연분만은 물론 모유수유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출산 노하우와 한의학 지식을 담아 임신·출산책도 출간했습니다. 책에는 임신체질을 만들 수 있는 음식과 방법, 임산부 체조법, 고령임산부가 주의할 질병 등이 소개됐습니다. 또 비만 등 식습관, 체질의 원인으로 불임이 된 환자들 치료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정지행 원장/ 정지행한의원 ‘아이 잘 낳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단기비전이라는 아빠 이태후 교수는 “ 늦둥이 평화 덕분에 20대에 몰랐던 양육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만혼과 양육비 부담 때문에 출산을 꺼리는 가정에 자녀양육의 기쁨을 맛보길 권했습니다. 이태후 교수/ 경희대 한방재료가공학과 “하나님이 주시면 넷째아이도 낳고싶다”는 이태후, 정지행 부부. 출산의 두려움이 큰 요즘, 나이와 양육의 부담을 넘어 출산의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