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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21
조회 :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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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를 비롯해 장로교 각 교단의 정기총회가 일제히 열리고 있는데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제96회기를 이끌어갈 새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96회기 신임총회장에는 전 회기 부총회장인 신광교회 유정성 목사가 총대들의 박수 속에 자동승계했습니다. 유정성 신임총회장은 “현재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환경파괴가 심각해지는 위기 상황에서 정의, 평화, 생명살림 선교에 교단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정성 신임총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 ‘원전폐기운동과 대체에너지 개발운동’, ‘생태친화적인 교회건물짓기 운동’, ‘생명밥상운동’ 등 생명살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입니다. 또 “기장이 시작한 평화협정 서명운동이 WCC 부산총회 중요 아젠다로 채택될 예정”이라며 에큐메니칼 운동에서 기장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독교성풍회 회장을 역임하고 600회의 부흥회를 인도한 이력을 갖고 있는 유 총회장은 “성령충만함으로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기장교회의 양적성장과 질적성숙을 위해 성령운동과 사회운동이 함께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정성 신임총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 세상으로 나가는 용기와 힘, 능력은 성령충만에서 오는 겁니다. 성령충만과 사회운동은 분류하지 말고 한 보자기로 싸야합니다. 신임 목사부총회장에는 단독후보로 나선 대천교회 나홍균 목사가 699표 중 648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으며 장로부총회장에는 기호2번 화산교회 김남근 장로가 359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나홍균 목사부총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 발전과 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소통과 화합에 힘쓸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 기장총회에는 작년에 비해 여성총대가 3배 증가해 전체 7.7%인 56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총회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대선·총선을 위한 시국강연회, 양성평등정책협의회 개최 등의 헌의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