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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24
조회 :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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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회자 자녀’ 하면 또래와는 뭔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데요. 목회자 자녀들은 지나친 기대보다는 자신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합니다. 정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목회자 자녀니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주변의 기대, 부모님의 사역을 도와야 하는 의무감 등 목회자 자녀들에겐 남모르는 고민이 많습니다. 이 걸 (대학생) / 목회자 자녀 최진헌 (중3) / 목회자 자녀 특히 한창 민감한 청소년 시절, 목사 아들, 전도사 딸 등 타이틀로만 불릴 때 목회자 자녀들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바쁜 목회 때문에 자녀들을 충분히 돌보지 못하는 고민은 부모된 목회자들에게도 늘 미안한 부분입니다. 오희석 목사 / 안산 새문안교회 목회자 자녀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미나, 수련회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목회자 자녀 역시 양육을 필요로 하는 교회 구성원으로서, 신앙 안에서 자신의 비전과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정과 교회 모두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목회자 자녀로 성장해 자신들과 같은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사역하는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기대하기 보다는 목회자 자녀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달라”고 당부합니다. 유한영 전도사 / PKLove 대표 최성호 신학생 / PKLove ‘목회자 자녀’라는 타이틀이 더 이상 부담이 아닌 든든한 신앙적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부모와 성도 모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