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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27
조회 :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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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복음화를 위해 세계스포츠선교회와 CTS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할렐루야컵 세계 태권도대회가 필리핀 앙겔레스에서 열렸습니다. 수도인 마닐라에 이어 필리핀의 두 번째 개최지가 되면서 앙겔레스는 태권도선교의 새로운 중심지가 됐는데요. 필리핀 현지에서 정희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태권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제1회 할렐루야컵 필리핀태권도 선교대회에는 개최도시 앙겔레스를 포함해 마닐라, 수빗 등 필리핀 전역에서 19개 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스포츠선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목회자들이 참여해 개회식을 예배로 진행하면서 태권도를 통한 복음 전파의 기회가 됐습니다. 김홍은 목사 / 할렐루야컵 태권도선교대회 실무대회장 하나님 도와주셔서 사고 없게 하시고 은혜 가운데 마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임예재 목사 / 할렐루야컵 테권도선교대회 대회장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은혜가 있을 것을 믿습니다. 대회는 예선이 이어 체급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습니다. 선수들은 뒤차기, 찌르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특별히 태권도종주국, 한국에서 온 대표팀이 워십, 품새, 격파를 비롯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자 대회 열기는 한층 달아올랐습니다. 8시간 동안 이어진 열띤 시합 끝에 우승은 20개의 금메달을 딴 센트럴루손 필리핀 팀이 차지했습니다. 말론 마나릴리 감독 / 센트럴 루손 필리핀 팀 이번 태권도대회를 앞두고 우리 팀은 최선을 다해 훈련했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받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할렐루야컵 태권도 선교대회를 유치하며 태권도 선교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앙겔레스에서 힘찬 복음의 함성이 울려퍼지길 기대합니다. 필리핀에서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