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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27
조회 :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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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각장애인으로 한국계로서는 처음 미국 백악관 차관보를 역임한 고 강영우 박사의 추도예배가 27일 연세세브란스병원 영결식장에서 드려졌습니다. 추도예배 현장을 김인애 기작 취재했습니다. -------------------------------------------------------------------- 강영우 박사 / 내가 매일 기쁘게 출연 中 기자: 한국인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 그리고 백악관 정책차관보까지 입지전적인 삶을 살아온 고 강영우 박사의 추도예배가 열렸습니다. 설교에 나선 잠실교회 원광기 목사는 “강영우 박사의 헌신으로 더 크고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졌다”며 “하나님께서도 그의 삶을 기쁘게 받으셨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원광기 목사 / 잠실교회 백악관 차관보로서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삶 후에도 그는 늘 한국의 크리스천들과 장애인들에게 복음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도 국제로터리재단 평화센터에평화장학금으로 한화 약 2억9천만원을 기부하며 마지막까지 사회를 위한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지인들은 비록 도전과 극복의 연속이었던 강영우 박사를 다시는 만날 수 없지만, 장애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의 행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그의 뜻을 기억하며 그의 열정을 본받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학준 이사장 / 단국대학교 장형옥 이사장 / 한국굿윌인더스트리재단 육신의 눈은 볼 수 없었지만 영의 눈으로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마지막까지 나눔을 실천한 고 강영우 박사. 그가 떠난 후에도 그의 삶은 남은 이들에게 큰 울림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강영우 박사 / 내가 매일 기쁘게 출연 中 CTS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