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27
조회 : 2,626
|
앵커 : 2012년은 총선과 대선 등 우리나라 국정에 많은 변수가 예상되는 중요한 해인데요. 이런 가운데 정치권과 사이비 종교 단체 간에 이뤄지는 유착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감시단이 발족됐습니다. 최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총선과 대선 등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주요 선거들을 앞 둔 가운데 사이비종교와 정치간의 유착관계가 가져올 심각한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이 '정종 유착 부정선거 감시단'을 발족했습니다. 10개의 기독교 이단 대응 단체와 20여개의 사이비종교 피해자들로 구성된 감시단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정치적 중립을 위한 공직기강 감시, 사이비 종교단체들의 불공정한 선거 난립 감시 등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섭 수석부총재 /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사이비종교단체 세력들의 불공정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부정행위를 감시하고 차단할 것이며, 세금이 특정 종교계의 잔치판에 제공되는 일을 감시, 적발, 중단시키는 일에 힘쓸 것이다. 또, 현행법의 테두리 안에서 일명 '눈먼 돈'이라 불리며 유통되는 사이비종교의 정치자금이 관계기관의 추적이 힘든 만큼 현장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부정의 고리를 끊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이덕술 대표 / 신천지대책전국연합 사이비종교로부터 받는 ‘눈먼 돈’은 당신의 눈을 멀게 하여 당신을 파멸의 나락으로 이끌어 갈뿐 아니라 이권에 개입된 정치조폭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들 것이다. 부정 고리를 잘라 버리기 위해서라도 제도적인 법적 장치를 마련하라. 감시단은 사이비종교단체들이 특정 정당을 지지함으로써 정치적 세력화가 이뤄지지 못 하도록 각종 유세현장에서 현장 감시활동을 벌이는 한 편, 온라인 카페와 신고접수처를 개설해 선거가 공명하게 이뤄지도록 활동해 나갈 계획입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