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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3-02
조회 : 2,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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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국땅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바로 외로움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년내내 수양회를 기다린 유학생들은 나흘동안 친구들과의 나눔으로 고향의 그리움을 달랜다고 합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김선희 특파원이 전합니다. ----------------------------------------------------------------- 기자: 자원봉사자로 함께 코스테를 섬기는 오스트리아 유학생 조한나 씨와 프랑스 교포2세 김성아 씨. 작년 코스테에서 처음 만났지만 금새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됐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한국말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습니다. 조한나 유학생/ 오스트리아 유럽유학생과 교포2세를 위한 수양회 / 코스테에는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에서 한인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차로 닷새가 걸리는 불가리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영국, 스페인에서. 전공도 언어도 다른 공부를 하고 있지만 타지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고충에는 마음이 통합니다. 김차니 캐나다 교포 / 영국 유학생 유럽을 향한 비젼과 하나님께로 받은 소명을 나누기에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특별한 (믿음의) 가족안에서 성장해가는 시간 같습니다. 양태혁(29) / 불가리아 교포 2세들에게도 코스테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태어난 나라와 한국 사이에서 혼란 겪는 2세들에게 세미나와 유학생과의 만남은 또 다른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 한희진 교포2세/ 독일 항상 2세들의 문제가 한국사람인지 독일사람인지 모르는 문제가 있는데 코스테에 오면 유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어울리게 되면서 한국사람도 될수 있고 독일사람과도 친해질수 있는 그런게 좋은것 같아요. INT 김성아 교포2세 / 프랑스 저와 같이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을 같이 교회에서 만나는 것 만으로도,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 갔을때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유럽 각지에서 모인 한인학생들.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CTS 김선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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