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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3-23
조회 :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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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3년 부산 총회를 앞두고 WCC 신학교육 국장인 디트리치 워너 박사가 방한했습니다. WCC 총회 기간, 세계에큐메니컬 신학원 개최를 위한 협의를 위해선데요. 김인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세계교회협의회 신학교육국장인 디트리치 박사가 2013년 제10차 부산총회를 앞두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한은 한국신학대학협의회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wcc총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홍보상황을 살피고, 총회 기간 동안 개최되는 세계에큐메니컬신학원, GETI의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기자 간담회에서 디트리치 박사는 “에큐메니컬 신학교육의 수준을 넓히고 많은 교류와 경험을 통한 세계적인 지도자 양성”이 이번 GETI 개최의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디트리치 워너 박사 / WCC 에큐메니컬 신학교육국장 GETI를 통해서 오늘의 젊은 신학생들을 내일의 지도자로 양성하고 전 세계의 신학생들이 만나서 신앙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위해 집중적인 교육을 만들게 됐습니다. 세계에큐메니컬신학원은 한국 학생 20여 명을 포함한 전 세계 교회 신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WCC총회 개막 전후인 2주 동안 진행됩니다. 에큐메니컬 교회론의 의미, 한국과 세계 간의 평화와 화해 등 에큐메니컬 신학에 대해 토론하게 됩니다. 특히, WCC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아시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GETI에서는 한국교회와 신학적 논의와 함께 아시아를 집중 소개할 수 있는 교수와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디트리치 박사는 “이번 부산총회와 GETI의 개최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세계교회가 함께하는 한반도 내에서의 진정한 평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디트리치 워너 박사 / WCC 에큐메니컬 신학교육국장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 그리고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는 데 있어 이번 (총회와 GETI) 개최를 통해 교회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기를 희망하며 기도합니다. 2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한 디트리치 박사는 GETI 개최 일정과 한국 내 회원교회 홍보 등 준비상황을 집중 협의할 예정입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