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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09
조회 :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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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 한국교회 연합의 상징이었던 부활절연합예배가 올해에는 둘로 나눠져 아쉬움이 컸는데요. 2012 부활절연합예배는 어떤 의미를 남겼을까요? 최기영 기잡니다. ------------------------------------------------------------------- 기자: 지난 2006년 이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부활절예배를 함께 주관하면서 부활절예배는 명실공히 한국교회 연합의 상징이 됐습니다. 하지만 한기총의 내부갈등으로 19개 교단이 중심이 된 부활절준비위가 꾸려지게 됐고, 한기총도 따로 부활절예배를 주관함으로써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사실상 한국교회 연합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분위깁니다.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양측 모두 부활의 소망이 강조됐으며, 한국교회 갱신과 회복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세상과 타협한 채 오히려 사회의 질책을 받는 한국교회 모습을 지적하며, 복음의 열정을 갖고 한국교회가 새롭게 변화할 때임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장종현 목사/ 예장백석 전 총회장 올해 부활절예배는 한국교회 분열에 대한 아픔도 컸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욕심을 자책하고 교회일치를 위한 거룩한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성도들도 둘로 나눠진 부활절연합예배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해마다 3만여명의 성도가 함께 부활의 기쁨을 예배했던 부활절연합예배를 아쉬워하며,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복음으로 하나돼 내년에는 하나로 연합한 부활절을 맞이할 수 있길 소망했습니다. 김원식 장로 / 천곡교회 염수경 집사 / 양문교회 그리스도 고난과 부활신앙을 공동으로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올해 부활절을 통해 2000년 전 그리시드와 생명과 사명을 회복해가길 기대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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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 전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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