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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11
조회 :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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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활절의 기쁨을 섬김과 나눔으로 실천한 교회가 있습니다. 형편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성남의 한 교회가 합동결혼식을 열었습니다. 성남방송 김진형 기잡니다. ------------------------------------------------------------------- 기자: 손님맞이에 분주한 신랑신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와 턱시도로 한껏 멋을 낸 신랑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가족들 또한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선사교회는 부활주일 필리핀, 몽골, 중국 출신의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정현오 / 한국 결혼은 필리핀에서 했는데 한국에 와서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런 기회가 돼서 기쁘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퀴에나 에이사 코코 / 필리핀 행복해요. 다 할 수 있어요. 예수님 가운데 있으면 (우리 가정) 다 할 수 있어요. 총7쌍의 부부가 탄생한 이번 합동결혼식은 선사교회 성도 100여명과 스튜디오, 펜션 등 결혼 관련업체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메이크업, 사진촬영, 축가 등은 성도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습니다. 박국배 목사 / 선사교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좋은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섬김 그것은 바로 합동결혼식을 통해서 도울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섬김과 나눔으로 부활의 기쁨을 전한 선사교회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가정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CTS 김진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