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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20
조회 : 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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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량리 오백팔십팔번지. 윤락과 우범지대로 대변되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3년째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전도사가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이웃사랑선교회. 최 선 전도사가 주일예배를 마친 성도들과 함께 간식 준비에 한창입니다. 매 주일마다 청량리 윤락가 전도를 나가기 위해섭니다. 최 전도사가 청량리 588에서 윤락여성을 위한 사역을 시작한 것은 3년 전. 신학공부를 하며 사역에 대해 고민하던 중 화려한 네온등과 고층건물 뒤편에 가려진 윤락가 여성들에 대한 무관심에 큰 충격을 받고 영적 사각지대인 윤락가에 복음을 전하게 됐습니다. 최 선 전도사 / 이웃사랑선교회 시작 당시, 주위의 오해도 많았습니다. 이단이라는 소리는 예사였습니다. 지역교회들 조차 신뢰를 갖지 않았습니다. 또한, ‘직업’을 놓지 못하는 여성들의 현실을 보며 여러 상념들로 힘이 들었지만 최 전도사가 복음사역을 놓지 못한 것은 ‘쉬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최 선 전도사 / 이웃사랑선교회 그 동안 최 선 전도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윤락여성들에게 서서히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최 전도사는 어두운 곳에 있는 이들이 법이 아닌 말씀으로 회복되며, 더 나아가 이 곳에 교회가 세워지는 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000 씨 / 청량리 588 윤락가 수가 여인을 직접 찾아가셨던 예수그리스도처럼 꼭 필요한 영혼을 위해 사역을 멈출 수 없다는 최 선 전도사. 그의 노력이 향락으로 물든 이 지역에 복음의 생명수가 되길 소망합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