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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23
조회 :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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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남과 호남의 기독교인들이 지난 세월 서로에게 주었던 상처들을 회개하며 십자가의 사랑으로 축복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2012년 세계 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에서 마련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합니다. 신미정 기잡니다. -------------------------------------------------------------------- "우리는 상호 양보와 협력으로 균형 있는 발전과 경제적 번영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선다." 기자: 그리스도인으로서 한 민족 한 가족임을 깨닫고 지난 시간 쌓였던 지역간의 갈등을 사랑으로 감싸 치유해 갈 것을 결의합니다. 영남과 호남 3천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동서간 분열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제6회 영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가 개최됐습니다. 특별히 오는 5월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김성천 목사/복음엑스포네트워크 상임회장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이번 여수 해양 엑스포는 놀랍고 아름다운 복음의 박람회 아름다운 복음의 축제가 될 줄로 믿습니다." 이날 설교를 맡은 대구성시화운동본부 고문인 권성수 목사는 "하나된다는 것은 십자가의 정신으로 희생과 용서하며 축복하고 것"이라며 "하나님과 하나되는 사람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그 놀라운 역사가 한 민족 한 형제임을 고백한 영남과 호남에 가득 넘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권성수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고문 "오늘 호영남 성시화대회를 멋지게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복음의 한류를 전 세계에 흘러가게 하는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참석한 영남과 호남지역 성도들은 손에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며 서로의 지역발전과 복음화, 더 나아가 남북 통일을 위해 그리고 2012여수 세계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도했습니다. 아울러, 한마음성시화대회를 통해 모아진 헌금은 손양원 목사 기념탑 건립을 위해 애양원에 전달됐습니다. CTS 신미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