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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24
조회 :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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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지 어느덧 71일째를 맞았습니다. 특별히 오늘 (71회째) 집회에는 부산과 울산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중국대사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생명버스 운동’으로 이름 붙인 지역의 이러한 인권 활동이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현석 기잡니다. --------------------------------------------- 기자: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부산과 울산 지역 목회자 200여명이 지난 2월13일을 시작으로 71번째를 맞은 탈북자 강제북송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탈북난민 인권과 자유의 외침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박선영 국회의원 / 국회 인권포럼 오늘 이 자리를 가득 메운 울산과 부산에서 올라오신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면서 동시에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가 탈북자들을 안전하게 대한민국의 품으로 데려오고, 2300만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의 불빛이 되어주는 그 날까지 발걸음을 늦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집회에 참가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참혹한 현실에 부딪힌 탈북난민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또한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지, 탈북민의 인권 보호와 난민 인정 등을 중국 정부에 촉구하며, 생명버스 운동을 확산시켜나가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최홍준 목사 / 부산성시화운동 본부장 1시간 동안 집회를 하고 5시간 동안 부산으로 돌아가는 수고와 노력을 통해서 탈북난민들의 강제 송환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우리의 간절한 열망을 더욱 절실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는 앞으로 탈북난민들의 인권 보호는 물론 한국과 중국의 정책변화와 관련법 제정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또 이와 관련해 탈북난민 구출을 위한 세계 인권대회와 기도회, 촛불집회 등 강제북송 저지 캠페인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정베드로 목사 /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 지칠 줄 모르는 탈북난민 북송저지를 위한 희망의 메아리가 국내외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