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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3-23
조회 : 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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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억하는 사순절 기간입니다. 코로나19로 교회를 자주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사순절 묵상 방법들이 주목 받고 있는데요.
앵커: 성경말씀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한 선교회를 찾아 캘리그라피를 통한 묵상과 선교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살아있는 듯한 글씨로 옮긴 성경 구절.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는 개성있는 글자체로 복음을 전합니다.
2012년부터 비영리 말씀선교단체로 청현재이 문화선교회를 시작한 임동규 대표는 성경 구절을 읽는 데서 나아가 쓰게 되면 성경의 의미를 마음 속에 새기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캘리그라피로 성경을 쓸 때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작품 활동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교육과 전파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 임동규 대표 /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2014년부터는 사순절을 지키고 부활절을 기념하며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교회와 신학대학교, 기독교 단체 건물 등을 비롯해 거리 곳곳에 말씀깃발을 걸어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이번 전시의 말씀깃발은 두 종류로,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담은 부활절 스토리 말씀깃발,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축복메시지깃발입니다.
임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전시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전시인 말씀깃발전은 어려운 가운데 기독교 정신을 알리고 거리에서도 묵상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라며 “말씀깃발로 모든 국민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부활을 알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Int 임동규 대표 /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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