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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3-13
조회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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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접한 일본 요한동경 교회 대학생과 청년들이 벌써 8년째, 해마다 우리나라를 찾고 있는데요. ‘비전 트립’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한국 방문기를 김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일본에서 온 청년 42명이 ‘사랑의교회’를 찾았습니다. 한인 선교사를 통해 일본에서 경험하고 있는 제자훈련이 우리나라에선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섭니다. 요한동경교회 대학·청년부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5박 6일 동안 비전트립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일본 청년들은 대형교회를 방문해 신앙간증과 워십, 그리고 찬양의 시간을 가지며 한국의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눴습니다. INT 이시이 나오토 // 와세다대학대학원 1년 일본에서 보지 못한 큰 교회와 거기서 기도하는 많은 성도들을 보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기도가 쌓여 그 소원이 하나님께 들려지면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에 감동했습니다. INT 호리에 카나 // 와세다대학 졸업 새로남교회에서 안수기도를 받았는데 처음 교회를 방문한 우리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 준다는 것을 느끼고 감동했습니다. 한국교회의 형제자매를 위해, 또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 이들이 방문한 양화진 서울외국인선교사묘지공원은 빼놓을 수 없는 답사지입니다. SOT 120년 전 한국에 들어와 복음 전파에 온 열정을 쏟고, 죽어서도 이 땅에 묻힌 선교사들의 삶을 통해서 일본청년들은 자신을 향한 한인 선교사의 기도와 눈물을 생각합니다. 복음화율이 아직 0.5%에 불과한 일본에서 자신이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비전트립을 떠난 청년들은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INT 유정훈 선교사// 요한동경교회 한국교회의 부흥과 그 역사를 짚어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일본의 대학생과 청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본 복음화에 대한 비전과 사명을 갖게 된 뜻 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CTS뉴스 김지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