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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02
조회 :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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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기독교변증가인 C.S. 루이스를 기념하는 강좌가 1월30일부터 오늘까지 2월 2일까지 한국고등신학연구원 키아츠(KIATS)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양인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3일 동안 열린 이번 강좌에선 ‘루이스 작품 속에 나타난 기독교적 상상력’이 다뤄졌습니다. 루이스 전문 연구가인 마이클 워드 박사는 “기독교에 매우 비판적이던 영국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루이스는 나니아연대기와 같은 대중적 판타지 소설에 동원된 기독교적 상상력으로 복음을 전파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마이클 워드 박사//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C.S. 루이스는 상상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기독교정체성을 환상적인 세계에 투영했습니다. 모험으로 가득차고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는 일, 괴물과 거인들, 마법사 인물로 형상화했습니다. 또 워드 박사는 “루이스의 문학적 상상력은 당시 기독교에 대해 부담을 느꼈던 대중이 기독교 진리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통로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마이클 워드 박사//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C.S. 루이스의 문학적 상상력을 통한 영향력은 매우 폭이 넓었습니다. 그는 유명 작가였고 다양한 독자층을 가졌습니다. 어린아이부터 대학교수, 종교지도자까지 말입니다. 그는 믿음(진리)을 판타지 이야기 속에 투영해 전개함으로써, 독자들이 믿음(기독교)에 대한 부담이나 강요에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례 강좌에는 C.S. 루이스의 생애와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의 삶을 체험하게 했습니다. 또 행사를 주최한 한국고등신학연구원은 2010년까지 C.S. 루이스 연례강좌를 열어 현대 기독교와 학문적인 대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