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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8-18
조회 :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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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가 17일 열렸습니다. 최근 남북관계가 냉각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간절히 기원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 2008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에서는 이념과 현실을 뛰어넘어 북한을 포용하자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강조됐습니다. 먼저 설교에 나선 NCCK 화해․통일위원장 이종복 감독은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됐지만 남과 북의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며 “만남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해해 통일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자”고 전했습니다. SOT 이종복 감독 / NCCK 화해․통일위원장 우리가 먼저 용서해야 되고 먼저 우리가 손을 내밀어서 화해하며 우리가 기대하는 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룩해가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는 말씀입니다 NCCK 권오성 총무도 “남과 북의 정부가 대화를 재개해 평화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SOT 권오성 총무 / NCCK 예배에서는 지난 7월 봉수교회 헌당예배 당시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합의한 ‘공동기도문’이 발표됐습니다. 기도문에는 한민족이 서로를 원수로 여겨왔음을 회개하며 한반도에 온전한 화해와 평화가 뿌리내리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SOT 2008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공동기도문 평화의 주님 남과 북이 서로에 대한 거짓과 미움을 버리게 하시고 서로를 향한 총을 내려 놓게 하시고 서로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품게 하소서 평화통일 남북공동 기도주일은 지난 1988년 NCCK와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조그련이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을 발표하면서 합의한 것으로, NCCK와 조그련은 지난 20년간 정치·군사적 긴장 상황 속에서도 공동 기도주일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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