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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24
조회 :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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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열린 장로교단 총회에서 한국찬송가공회의 법인화를 둘러싼 문제가 다뤄지긴 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공은 다시 공동대책위원회와 찬송가공회에 넘어온 셈인데요. 총회 이후 찬송가공회 상황을 양화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예장합동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한국찬송가공회 법인화 취소와 총무사퇴를 비롯한 인적쇄신안을 담은 공동대책위원회 개혁안을 그대로 받기로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세부사항은 임원회에 일임함으로 이후 대응 방법과 수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예장통합총회는 개혁은 추진하되, 찬송가공회 법인은 인정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또 인적쇄신안을 담은 공대위 측의 추가적인 개혁안에 대해선 언급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렇듯 주요회원교단들이 찬송가공회 개혁에 대해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함으로써, 공회개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분위깁니다. 공대위 측 개혁안의 이행시점이 이날 말까지로 아직 말미는 남았지만, 그 가능성은 미지숩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찬송가공회측은 일부 교단에서 법인을 인정해 준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법인의 틀 안에서 회원 교단의 동의를 유도하며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INT 이광선 공동회장 // 한국찬송가공회 장로교 총회를 통해 대대적인 개혁이 단행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국 한국찬송가공회의 개혁과 쇄신은 공동대책위원회와 찬송가공회의 몫으로 돌아왔습니다. 법인 반대와 인적쇄신을 요구하는 공대위와 법인의 틀 안에서 개혁을 이루겠다는 공회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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