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19
조회 : 1,156
|
내일 11월 20일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아동이 하나의 독립체로 존중받고 부모와 사회의 보호 아래 성장하도록 제정된 날인데요. 세계아동의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스스로 권리를 찾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회의실에 모인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전국에서 월드비전 아동권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아동 성범죄 등 범행이 이뤄지고 있으며, 녹슬고 고장난 놀이기구가 많아 위험하다”며 “어린이들의 안전과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놀이터 안전지킴이와 안전한 소재의 놀이기구 제작”을 촉구했습니다. sot 유원희(5학년)/ 정읍 수성초등학교 고장난 놀이시설을 신속하게 관리, 수리하는 것은 아동들의 위험을 미연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놀이터가 범죄와 탈선의 장소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전국 아동권리위원 대표어린이들과 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가 함께 진행한 간담회는 ‘아동에게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어린이들이 모니터링 해 온 놀이터 개선사항에 관한 정책 제안서가 논의됐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모니터링해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드문 일로, 이번에 전달되는 아동들의 생생한 의견은 기획재정부 안전관리과에 제출됩니다. int 김승권 센터장 /아동권리모니터링 센터 월드비전은 2003년부터 전국 12개 지역 십대 청소년 240명을 아동권리위원으로 위촉해 아동권리를 주체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아동권리위원 아동들은 학교와 놀이터, 학원 등 생활환경에서 권리가 침해되는 일들을 모니터링 하며 스스로 아동권리를 지키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int 이시준 (3학년)/ 동해중학교 어른의 잣대로만 평가해 무시되기 쉬운 아동권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들이 전하는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겠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