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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19
조회 :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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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 추위에 경제한파까지, 가난한 이웃들의 어려움은 더 클텐데요. 이런 가운데 한 교회가 장애인과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훈훈한 잔치를 열었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예배당 안이 특별한 VIP, 귀빈들로 가득 찼습니다. 장애인과 노숙자, 베트남참전전우 등 사회 속에서 귀빈 대접을 받지 못했던 이웃들이 오늘 잔치의 주인공입니다. 자리를 마련한 왕십리교회는 올해로 8년째 다니엘복지원, 담안선교회, 풍림경로당 등 62개 단체를 섬기며 겨울이면 따뜻한 초청잔치를 열고 있습니다. INT 오치용 목사 / 왕십리교회 이번 잔치는 후원받는 단체와 그곳에서 생활하는 모든 이들, 또 왕십리교회가 한 가족처럼 서로 가까워지는 순서들로 채워졌습니다. 경쾌한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함께 박수치며 찬양하는 사이 잔치 분위기는 무르익습니다. 이어진 한맹교회 성도들의 찬양은 잔치의 감동을 더합니다. INT 서동원 사회복지사 / 신망애재활원 INT 한상수 권찰 / 신망애재활원 왕십리교회는 이번 잔치를 위해 3일간의 바자회와 전성도한끼금식, 사랑의저금통 모금 운동을 벌였고, 수익금 5천여만 원을 62개 재활센터, 노숙인 쉼터 등에 전달했습니다. SOT 김양원 목사 / 신망애복지재단 원장 말자막 작지만 정성을 다한 섬김과 나눔은 이 겨울 추위를 녹이기에 충분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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